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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개발 iOS 안드로이드 따로 만들면 비용 얼마나 차이날까

데이타베터 2025. 5. 10.

iOS와 안드로이드를 따로 개발하면 총 비용이 1.5~2배 이상 차이납니다. 이는 각각의 운영체제에 맞춘 별도 코드베이스 유지와 테스트, 인력 투입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두 플랫폼을 모두 지원해야 하는 경우, 굳이 따로 개발하는 게 맞는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iOS·안드로이드 따로 개발 시 총비용은 최대 2배
  • 크로스플랫폼 도입 시 유지보수 효율성 증가
  • 각 플랫폼 특성 이해가 성공의 핵심

어플 개발 iOS 안드로이드 따로 만들면 비용 얼마나 차이날까

1. 왜 iOS와 안드로이드를 따로 개발할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사용자의 OS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내 기준 스마트폰 점유율은 안드로이드가 약 71%, iOS가 약 29% 수준입니다. 기업 입장에선 어느 한쪽을 포기하기 어려워, 양쪽을 모두 지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플랫폼별 설계 언어와 환경, 검수 방식이 달라지는 순간, 두 개의 프로젝트를 따로 굴리는 셈이 되죠.

1) 언어부터 다르다

안드로이드는 Java 또는 Kotlin, iOS는 Swift나 Objective-C를 사용합니다. 개발자는 두 언어에 능숙해야 하고, 플랫폼별 차이에 맞춘 UI/UX 설계도 별도로 이뤄져야 합니다. 즉,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만든다’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개발자가 두 배로 필요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2) 검수와 배포 방식의 차이

안드로이드는 비교적 유연한 Play Store 배포 정책을 가지고 있지만, iOS는 Apple의 심사를 거쳐야만 App Store에 등록됩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수정 요청이 반복되면 일정이 늘어지고, 비용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3) 유지보수 또한 두 배

운영 중인 앱의 버그 수정, 기능 업데이트, 보안 패치 등 유지보수는 단발성 작업이 아닙니다. 플랫폼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일정과 리소스를 배정해야 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더 큰 인건비를 유발합니다.

어플 개발 비용 견적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5가지

 

어플 개발 비용 견적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5가지

어플 개발 비용은 견적서 항목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실제 개발을 맡긴 이후에야 추가 옵션 비용, 디자인 별도 청구, 유지보수 미포함 등 뒤늦게 문제를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같은 기능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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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실제 비용 차이는 얼마나 날까?

국내 기준, 중소형 앱 기준으로 안드로이드와 iOS 각각 별도 개발 시 앱당 2,000만~3,000만 원 정도의 개발비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양쪽 모두 개발할 경우, 통합 기획이라도 총비용은 3,500만~4,500만 원 수준까지 올라갑니다. 일부 기능 복잡도에 따라 1억 원을 넘기는 사례도 있습니다.

1) 크로스 플랫폼 도입 시 절감 효과

React Native, Flutter 같은 크로스플랫폼 도구를 활용하면 단일 코드로 두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초기 개발비는 다소 높을 수 있으나, 유지보수 비용은 약 30~50% 절감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전체 라이프사이클 비용 기준으로는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품질과 성능의 트레이드오프

하지만 모든 앱에 크로스플랫폼이 정답은 아닙니다. 고성능 인터랙션이나 기기 맞춤 기능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 네이티브 방식이 여전히 유리합니다. 특히 금융, 게임, 실시간 스트리밍 등은 플랫폼별 최적화가 필수입니다.

3) 예산과 목표에 따라 전략 달라져야

초기 스타트업의 MVP라면, 하나의 플랫폼부터 개발하거나 크로스플랫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미 확보된 사용자층이 있는 서비스라면, 양쪽 플랫폼을 별도로 개발해도 투자 가치가 있습니다.

3.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결국 선택의 기준은 ‘누구를 위한 앱인가’, ‘얼마나 오래 가져갈 서비스인가’입니다. 한쪽 플랫폼에만 치중한 채 시작했다가, 나중에 반대 플랫폼 개발을 새로 추진하면 오히려 비효율이 커질 수 있습니다.

1) 내부 개발팀 여부

자체 개발팀이 있다면 iOS와 안드로이드로 나눠서 전문화된 개발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외주 개발을 맡긴다면, 크로스플랫폼이 리스크 분산과 관리 효율 면에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 초기 시장 반응 테스트

빠르게 시장 반응을 보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하나의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후 반응을 본 뒤 확장 여부를 결정하는 전략이 합리적입니다. 무리한 초기 투자보다 민첩한 대응이 핵심입니다.

3) 기능 요구사항 분석

앱이 단순 콘텐츠 뷰어인지, 고난이도 기술 요소가 필요한지에 따라 개발 방식이 달라집니다. 단순 정보 제공 앱이라면 크로스플랫폼도 충분하지만, 하드웨어 제어, 실시간 통신 등이 핵심이라면 네이티브 방식이 유리합니다. 기능에 맞는 기술 선택이 결국 성공을 결정합니다.

구분 iOS·Android 따로 개발 크로스플랫폼 예산 기준
비용 합산 시 1.5~2배 초기 동일, 장기적 절감 3천만~6천만 원
개발 속도 각각 개발, 상대적 느림 동시개발, 빠름 약 2~4개월
유지보수 별도 관리 필요 단일 코드 관리 인력 1.5명 기준
품질/성능 최적화 가능 복잡 기능 한계 앱 목적에 따라 상이

4. 실제 사례로 보는 비용 선택의 기준

비슷한 기능의 앱이라도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총비용은 크게 달라집니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초기 앱 런칭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적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 사례를 통해 판단 기준을 정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스타트업 A사의 MVP 전략

A사는 크로스플랫폼 Flutter로 MVP를 출시했습니다. 전체 개발 기간은 2개월, 비용은 약 2,500만 원 선에서 완료되었습니다. iOS와 안드로이드를 동시에 출시할 수 있었고, 첫 출시 후 피드백 기반으로 기능 개선을 반복하며 유지보수 비용도 낮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속도와 초기비용 절감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적합한 사례입니다.

2) 교육 플랫폼 B사의 확장 전략

B사는 초기에는 안드로이드만 개발했지만, 사용자 요청이 늘어나면서 iOS 버전도 따로 개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초기 설계를 잘 해두지 않아 두 플랫폼 간 기능 차이가 발생했고, 유지보수 리소스도 두 배 이상 들어갔습니다. 장기 운영을 고려한 초기 설계가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3) 게임 앱 C사의 네이티브 선택

그래픽과 성능이 중요한 게임 앱을 만드는 C사는 양쪽 플랫폼 모두 네이티브로 개발했습니다. 초기 투자금은 1억 원 이상이었지만, 퍼포먼스에 민감한 유저층을 타겟으로 한 만큼 충분한 투자였습니다. 퀄리티가 수익과 직결되는 서비스라면 네이티브 방식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5. 외주 개발 시 체크리스트는?

내부 개발 역량이 부족할 경우 외주를 고려하게 되는데, 이때는 사전에 반드시 몇 가지 항목을 확인해야 비용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1) 플랫폼별 분리 견적 확인

개발사에 iOS, Android 각각의 개발 비용과 일정을 명확히 요청하세요. 통합 견적으로 제시되는 경우, 중간에 비용이 더 추가될 여지가 있습니다. 세부 분류된 견적서가 필수입니다.

2) 기술 스택과 유지보수 조건 확인

React Native나 Flutter로 제안하는 경우, 이후 유지보수를 내부에서 할 수 있는지까지 검토해야 합니다. 또한, 소스코드 제공 여부와 소유권도 확인하세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협력 구조를 따져야 합니다.

3) 배포 후 지원 범위 명시

앱 스토어 등록 대행, 오류 수정 기간, QA 항목 등 배포 이후의 지원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계약서에 이를 포함시키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런칭 이후가 진짜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6. 어떤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가?

결론적으로, 예산과 목적, 내부 리소스에 따라 정답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중 개발 비용’이 부담된다면, 크로스플랫폼 기술을 검토하는 것이 지금 기준으로는 가장 실속 있는 전략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와 얼마나 잘 맞아떨어지느냐입니다.

1) 단기 앱, MVP, 테스트용

시간과 예산이 한정돼 있다면 Flutter, React Native 등으로 빠르게 결과물을 내고, 이후 시장 반응을 본 뒤 확장하는 전략이 유리합니다. 애초에 두 플랫폼을 모두 커버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2) 고성능·특수 기능 중심 앱

앱 내 카메라, 센서, AR, 보안 기능 등 하드웨어 접근이 많거나 반응 속도가 중요한 경우에는 플랫폼별 네이티브 개발이 안정적입니다. 완성도가 수익과 직결된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3) 장기적으로 확장 가능한 구조

내부 개발자가 없고 외주 개발을 고려하는 경우, 단일 코드베이스로 유지보수가 쉬운 크로스플랫폼이 전체 예산에서 유리합니다. 관리 리소스가 줄어드는 만큼, 전체 프로젝트 성공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단기 앱은 크로스플랫폼으로 빠르게 출시
  • 고기능 앱은 네이티브 방식이 유리
  • 외주 시 세부 견적·기술 스택 꼼꼼히 검토
사례 개발 방식 장점 비용대
스타트업 A사 Flutter 속도, 유지보수 용이 약 2,500만 원
교육 플랫폼 B사 Android → iOS 분리 개발 확장성 확보 총 4,500만 원 이상
게임 앱 C사 iOS/Android 네이티브 고성능 최적화 1억 원 이상

7. 자주 묻는 질문

Q. iOS와 안드로이드를 꼭 따로 개발해야 하나요?
크로스플랫폼 도구를 활용하면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양쪽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습니다.
Q. 네이티브 방식이 무조건 더 좋은가요?
고성능이 필요한 앱이라면 네이티브가 유리하지만, 단순한 정보성 앱이라면 크로스플랫폼으로도 충분합니다.
Q. 유지보수 비용은 어느 방식이 더 저렴하나요?
크로스플랫폼 방식이 유지보수 인력과 시간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Q. 외주 개발 시 체크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플랫폼별 분리 견적, 소스코드 소유 여부, 유지보수 조건, 배포 후 지원 범위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Q. 크로스플랫폼 도구 중 추천은?
일반적으로 Flutter와 React Native가 많이 사용되며,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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