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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기능 몇 개까지가 기본 견적에 포함되는 기준일까

by 데이타베터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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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견적에 포함되는 어플 기능 수는 명확히 정해진 기준이 없습니다. 업계 관행상 ‘기본’이라는 말에 숨겨진 전제들이 업체마다 다르고, 같은 용어조차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실제 상담을 받아보면 “어디까지 무료냐”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 기본 기능 수는 업체마다 정의가 다르다
  • 견적서에 ‘명확한 포함 기준’ 기재 여부가 중요
  • 불신을 줄이려면 견적서 전에 기능 우선순위 도출이 선행돼야 한다

어플 기능 몇 개까지가 기본 견적에 포함되는 기준일까

1. 견적 기본 포함 항목, 왜 기준이 없을까?

앱 제작 시장에서는 '기본 기능'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지만, 실은 표준화된 정의가 없습니다. 로그인, 게시판, 알림 기능 등이 흔히 포함되지만, 어떤 업체는 ‘디자인 수정 1회 포함’, 다른 업체는 ‘서버 비용 별도’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이는 업계가 정액제보다는 커스터마이징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1) ‘기본 기능’이란 말이 서로 다르게 쓰인다

어떤 업체는 로그인/회원가입/게시판만 포함해도 '기본 기능'이라 하고, 다른 곳은 채팅이나 결제 기능도 기본에 넣습니다. 견적서 초반에 고객이 오해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기본’이라는 용어 자체에 가격 기준이 없기 때문에, 서면으로 항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카카오 로그인·푸시 기능은 예외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소셜 로그인이나 실시간 알림은 사실상 대부분 앱에서 필수지만, ‘외부 API 연동’이라는 명목으로 추가 비용이 붙기도 합니다. 고객은 당연히 기본에 포함됐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개발사는 이를 선택 기능으로 분리해 별도 견적을 제시합니다.

3) 견적 구조가 ‘개발 난이도’가 아닌 ‘영업 전략’에 따라 달라진다

개발사마다 수익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기능이 기본인지 여부가 기술 난이도보다는 ‘얼마나 빨리 계약을 따낼 수 있는가’에 영향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동일한 요구사항을 넣어도, 어떤 업체는 300만 원, 어떤 곳은 900만 원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

어플 개발 비용 견적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5가지

 

어플 개발 비용 견적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 5가지

어플 개발 비용은 견적서 항목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실제 개발을 맡긴 이후에야 추가 옵션 비용, 디자인 별도 청구, 유지보수 미포함 등 뒤늦게 문제를 겪는 사례가 많습니다. 같은 기능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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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견적 비교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기준

고객 입장에서는 기본 기능이 애매하면 견적 전체가 불투명해 보입니다. 그래서 최소한 다음 기준 3가지를 체크해야 ‘기능 단가’가 현실적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실무에서 가장 많이 분쟁이 발생하는 항목들이기도 합니다.

1) 견적서에 포함 기능 명시 여부

견적서 상단 혹은 별첨 문서에 ‘포함된 기능 리스트’가 존재해야 합니다. 구두로만 “그 정도는 다 넣어드려요” 하는 제안은 나중에 분쟁의 씨앗이 됩니다. 특히 버튼 수, 화면 수(UI 개수), 연동 API 개수 등은 수치로 명확히 적혀야 합니다.

2) 반복 변경 허용 범위

초안 설계 후 수정 요청이 잦은 기능은 별도 견적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디자인 시안 수정, 필터 구조 변경, 지도 연동 커스터마이징 등은 최초 한두 번까지만 무료로 제공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3) 단일 vs 모듈 기반 견적 구조

모듈형 개발을 진행하는 업체는 기능 하나를 추가해도 ‘기성 부품처럼’ 저렴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코드 단위로 새로 짜야 하는 구조에서는 단순 게시판 추가도 100만 원 이상 견적이 나올 수 있으니, 사전 구조 파악이 중요합니다.

항목 기본 포함 여부 변경 시 추가 비용 주의 포인트
회원가입 / 로그인 대부분 포함 소셜 연동 시 추가 카카오·네이버 등 API 연동 체크
게시판 / 글쓰기 포함 댓글/이미지 업로드 추가 시 별도 반응형 여부 확인
알림 / 푸시 일부만 포함 FCM/OneSignal 연동 시 유료 실시간성 여부 확인
결제 / 장바구니 대부분 별도 PG사 계약 비용 별도 인앱결제·정기결제 구조 확인

3. 명확한 견적을 받기 위한 실무 전략

기능 개수에 따른 기본 견적 혼란을 줄이려면, 고객도 준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상담 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적용하면 예산 낭비 없이 협의가 가능합니다.

1) 반드시 ‘우선순위 기능 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전체 기능 중 반드시 필요한 항목을 3개 이하로 정리해 우선 협의해야 합니다. 이 리스트가 견적 기준이 됩니다. ‘이거 다 넣으면 얼마인가요?’는 개발사에게 백지수표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2) 월 기준 유지보수 범위를 미리 확인한다

많은 고객이 유지보수에 ‘버그 수정은 당연히 무료겠지’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유지 항목에 따라 비용이 나뉩니다. 월 단위로 어떤 기능 수정까지 포함되는지 반드시 문서로 명확히 해야 합니다.

3) ‘유사 기능 구현 경험’ 있는 업체 위주로 제안받는다

동일한 기능을 처음 개발하는 업체와, 이미 유사 기능을 만든 적 있는 업체는 견적의 현실성부터 다릅니다. 가능하면 포트폴리오나 기능 유사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 실제 구현에 들어갈 시간과 비용을 가늠해야 합니다.

  • ‘기본 기능’이라는 말에 숨은 전제를 확인하라
  • 견적은 ‘포함 기능 리스트’가 전부다
  • 견적서 전, 기능 우선순위 도출이 선행돼야 한다

4. 실제 사용자 후기와 현실 견적 사례

1) “처음에는 500이라더니, 중간에 850이 됐어요”

서울에서 커뮤니티형 앱을 개발하려 했던 A사는 처음 제시받은 기본 견적이 500만 원이었습니다. 로그인, 게시판, 알림 기능이 포함된다고 했지만, 정작 카카오 로그인 연동과 푸시 세팅이 추가 비용 대상이었습니다. “기능 하나하나가 따로 떨어져 있었고, 나중에는 옵션 견적만 350이 붙었죠.” 라는 후기를 남겼습니다.

2) “기능 개수 기준이 아니라 화면 수로 견적 내더라고요”

쇼핑몰 앱을 개발한 B사는, 기능 설명이 아닌 ‘화면 수(UI 개수)’로 견적이 나오는 점에 당황했습니다. 예를 들어 장바구니 기능이 1개가 아니라 ‘3개 화면’(리스트, 수정, 결제)으로 계산됐고, 그에 따라 단가가 올라갔습니다. “결국 화면 수를 기준으로 견적을 뽑아야 한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어요.”는 실사용자의 조언입니다.

3) “견적서를 3곳 받아봤는데 기준이 다 달라요”

C사는 동일한 요구사항을 3개 업체에 제안했지만, 견적은 480만 원부터 960만 원까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기준은 ‘기능 단위’가 아닌 ‘기본 패키지 + 옵션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이었죠. “정확히 어떤 기능이 포함되는지 리스트가 없는 곳은 무조건 제외했어요.”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5. 견적 불신 줄이는 실무 커뮤니케이션 방법

1) 개발사와 ‘견적 기준 용어’ 정의부터 맞춰야 한다

‘기본’, ‘포함’, ‘추가’ 같은 말은 서로 다르게 쓰입니다. 견적 전 미팅에서 기능 단위를 ‘로그인’, ‘리스트 보기’, ‘댓글 기능’처럼 구체화해 정의를 맞춰야 분쟁이 없습니다. 서면화가 필수입니다.

2) ‘개발비 외 비용’도 별도로 요청하라

디자인, 서버, 보안 세팅, 관리툴 등은 개발비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체 견적서를 요청할 때는 “개발 외에 별도 드는 금액까지 포함해 주세요”라고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능 수 기준으로 견적 주세요”는 위험한 요청이다

기능 수를 기준으로 한 견적 요청은 실제 단가와 다르게 왜곡될 수 있습니다. 같은 ‘알림 기능’이라도 알림 조건 수, 실시간성 여부에 따라 구현 난이도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업체 견적 기준 기본 포함 항목 총 견적 (예시)
A업체 기능 단위 로그인, 게시판, 알림 약 500만 원
B업체 화면 수 10화면 기준 약 620만 원
C업체 모듈 패키지 기본 + 선택옵션 약 890만 원

6. 이런 고객은 견적이 깔끔하게 나온다

1) 기능 리스트 + 우선순위가 정리된 고객

개발사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고객은 “이거 세 가지만 꼭 필요합니다”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견적이 구체적이고 깔끔하게 나옵니다. 상대가 설명에 자신 있게 대응하는 걸 보면, 실력도 금세 드러납니다.

2) 타 앱 벤치마킹 화면을 보여주는 고객

비슷한 앱을 보여주며 “이 구조로 개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는 고객은 커뮤니케이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기능 수보다 구현 구조에 집중할 수 있어 예산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3) 견적 전, ‘예산 상한선’을 말해주는 고객

“이 기능을 얼마에 해줄 수 있나요?” 보다는 “1,000만 원 안에서 가능한 기능만 뽑아주세요”가 훨씬 견적 효율이 좋습니다. 개발사도 고민할 시간을 줄이고, 최적화된 제안을 먼저 가져올 수 있습니다.

7. 자주 묻는 질문

Q. 앱 개발 시 기본 견적에 몇 가지 기능이 포함되나요?
업체마다 다르며 평균적으로 3~5개 주요 기능이 기본 견적에 포함됩니다. 로그인, 게시판, 알림 기능이 흔한 예입니다.
Q. '기본 기능'이라는 용어는 어떤 의미인가요?
별도 비용 없이 제공되는 기능을 의미하나, 그 범위는 업체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견적서에서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Q. 기능 개수가 많아지면 단가가 상승하나요?
기능 개수가 많아질수록 복잡도가 높아져 단가가 오릅니다. 단순 기능 추가도 화면 수나 연동 조건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합니다.
Q. 견적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포함된 기능 리스트, 옵션 항목, 반복 수정 횟수, 유지보수 조건 등을 서면으로 명확히 확인해야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견적이 업체마다 다른 이유는 뭔가요?
개발방식, 기술 스택, 인력 구조, 기능 재사용 가능 여부 등에 따라 동일 기능도 비용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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